용구감자점(用九柑仔店)

용구감자점(用九柑仔店)

루안광민 (阮光民)
분야|만화
출판사|Yuan-Liou Publishing(遠流出版)

수상이력

  • 2017년 <용구감자점 1> 제8회 금만상 청년만화상, 올해의 만화대상 2관왕
  • 2019년 동명의 드라마 방영
  • 2020년 <용구감자점 1권-5권> 제11회 금만상 크로스응용상

책 소개

비록 이곳에 편리한 24시간 서비스는 없지만, 쉬이 변하지 않는 따뜻한 마음이 있다!

만화가 루안광민은 고향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구멍가게 감자점을 모델로, 사람들의 정이 있고 시대의 새로운 정신이 빛나는 오리지널 만화를 그려냈다.

이야기는 주인공 쥔룽이 중학교 졸업 후, 할아버지가 목숨처럼 여기는 구멍가게를 떠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홀로 타이베이에 상경하여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나와 일을 하던 중, 고향에 계신 할아버지가 갑작스레 쓰러졌단 소식이 날아든다. 쥔룽은 하던 일을 그만두고, 낙향해 새 삶을 모색한다. 할아버지의 구멍가게가 계속 문을 열 수 있도록 쥔룽은 아이디어를 내서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어 개업한다. 소농들의 채소를 주문받아 팔고,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새로운 타입의 탁아센터를 운영한다. 용구감자점은 더 이상 단순한 구멍가게가 아니라 모든 이들이 마음을 나누는 곳이 되었다.

제8회 금만상 심사위원 심사평: 이 작품은 타이완 당대의 향수를 이야기하고, 성숙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넘치도록 풍성한 감정을 끌어낸다.

간략한 소개

루안광민 (阮光民)

새롭고 깔끔한 그림체로, 유머와 감성을 두루 볼 수 있다. 사회 곳곳의 독특하고 가슴 따듯해지는 이야기를 잘 그린다. 그의 작품에는, 휴머니즘에 대한 작가의 관심이 드러나는데, 가족, 부모와 자식, 인간 관계에서의 갈등 등이 섬세하게 담겨 있다. 타이완 본연의 특색과 풍습 등을 만화 속 나무, 풀, 벽돌, 기와 등을 통해 드러내고, 전하고자 하는 따뜻함이 작품 전체에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