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티에화(閻鐵花)

옌티에화(閻鐵花)

창성(常勝)
분야|만화
출판사|Dala Publishing Company(大辣)

수상이력

  • 타이완 실사 영화 제작 확정!

책 소개

30년 전, 경극으로 이름난 옌가는 졸지에 멸문을 당하고,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는 열다섯 살 여고생 옌티에화뿐. 하지만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린 그녀는, 신원 미상의 연구기관에 잡혀 감금된다. 30년 뒤, 자신을 옌티에화라고 밝힌 여자 하나가 나타나 일련의 복수극을 벌이기 시작한다. 당시 옌가가 멸문지화를 당해야 했던 원인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만화가 창성이 이번에 독특한 소재에 용감히 도전장을 냈다. 전통 희곡의 은유 가득한 노랫말 속에서, 가슴 깊이 피 묻은 복수의 칼을 갈고 있던 소녀 티옌화. 삼십 년 세월을 가로질러 버티고 있는 음모에 칼을 겨눈다.

인터넷 라이브로 살인 장면이 실시간 스트리밍되는 현장, 카메라 렌즈 속 경극 배우 분장을 한 여자는 『백사전』의 한 구절을 흥얼거린다.그러다 몸을 돌려 의자에 몸이 묶인 국회의원 아들에게 총을 쏜다. “작은 소녀, 옌티에화…”

옌티에화는 30년 전 옌씨 가문 경극단 멸문 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로, 열다섯의 어린 나이에 살인범이 되어 감옥에 갔다. 그리고 10년 전 감옥에서 죽었다. 그런데 지금, 30년 전 그녀와 판에 박은 듯 똑닮은 모습으로 나타나, 자기를 옌티에화라고 주장하는 이 사람은 대체 누구란 말인가? 그 시절 살인사건 뒤에는 어떤 진실이 숨어 있는 걸까.

간략한 소개

창성(常勝)

1968년생, 15년간 몸담았던 광고계를 떠나, 지금까지 만화 창작을 하고 있다.
2011년 『베이비』로 제2회 금만상 최우수소년만화상과 올해 최고만화대상을 수상했고, 일본에 전자책 판권이 팔렸다.
2011년 단편작품 「드림 호텔」로 대만국가교육연구원 우수만화 가작에 선정되었다.
2013년 『올드맨』이 일본 제6회국제만화상 가작에 뽑혔고, 프랑스어 판권 계약을 맺었다. 이 작품은 2014년 제5회 금만상 최우수소년만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 『루브르궁 9호를 열다』로 타이완 베이스미술관 전시에 참여했고, 단편작품 「데자뷰」가 다른 작품들과 같이 『루브르의 일곱 꿈羅浮七夢』에 수록되었다. 이 작품은 프랑스어 판권이 팔렸다.
2017년 『더 히든 레벨』은 제3회교토국제만화상 금상을, 제8회 금만상 최우수소년만화상을 수상했고, 한국어 판권이 팔렸다.
2020년 『아홉 개 목숨을 가진 남자-시간의 윤회』로 제11회 금만상 올해의 최우수만화에 입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