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하룻밤 사이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졌다! 무력 최강의 웨이터와 무력치 제로의 부잣집 도련님 둘만이 남은 세상. 장차 그들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 것인가？
종말을 맞은 지구에 남은 아담 두 명의 생존과 사랑 이야기. 눠완은 그날 호텔에서 여자친구와 크게 싸운 터였다. 모진 말까지 뱉고 주위를 살펴보니, 세상이 망해버렸다. 정신을 차려보니 곁에는 남자웨이터 선위만이 남아 있다. 선위의 무력치는 최강이지만, 어째 언쟁을 벌이기만 하면, 키스로 무마하려는 다소 특이한 취향이 있었다. 그는 이 지구를 구하기 위해 출현한 영웅일까, 아니면 단순한 키스충일까? 그들은, 지구 종말 속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작가 진（Gene）은 특유의 유머로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풀어간다.
간략한 소개
진（Gene）
제1회 에버글로리 오리지널만화대상에서 BL부문 동상 수상. 각종 동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고, 다채로운 작품 스타일을 갖고 있다. 이야기 속에 유머와 해학적 요소를 넣음으로써 진지함과 흥미로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작품 『마법소녀는 지명 수배 중!』이 2019년 금만상 만화신인상에 뽑혔고, 2020년 교토국제만화대상에서 2관왕을 거머쥐었다.
